여자아이방 인테리어 아이방 침대 페인팅

딸아이가 다섯살때부터 사용하던 원목침대가 있어요.

내추럴한 원목컬러가 참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건데

어느새 세월의 흔적이 꽤 생겼더라구요.

그래서 침대페인팅을 해주기로 했어요.

좁은 면은 붓으로 먼저 넓은 면은 롤러로 하는 게 편하기 때문에

둘다 세팅을 해두었어요.

팬톤페인트는 발림성이 좋아서 젯소없이 바로 칠해도 좋지만

아이들이 낙서를 해둔 곳도 꽤 있어서 젯소를 1회 칠해주었어요.

근데 진심 건조가 빨리 되더라구요!

바르고 1시간 정도 지났는데 다 마른 거 보고 대만족 ㅋㅋ

잠깐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이렇게 밀봉을 해두시면 되고요

아이방 침대를 칠할 컬러는

팬톤페인트 11-0608 Coconut Milk 예요.

핑크로 칠할까 했는데 화이트가 제일 무난하겠지 싶어서 화이트계열로 골랐는데

역시나 깔끔하고 딱 떨어지는 느낌이에요.

페인팅 1회칠 후

워낙 팬톤페인트가 발림성이 좋아서 그런지 1회칠만으로도 꽤 색이 나오더라고요.

그래도 아직 원목의 색감이 남아있어서 한번 더 고고!

바니쉬까지 마무리한 상태예요.

코팅이 되어서 더 맘에 들더라고요.

침대 페인트칠 는 김에 벽면 페인팅도 했어요.

이것도 팬톤페인트인데 컬러감이 진짜 매력적입니다!

아이방 협탁을 칠한 컬러는

팬톤페인트 13-3207 Chreey Blossom' 이예요.

핑크도 워낙 다양한데 연핑크 그 중에 딱 딸기우유 컬러예요.

핑크핑크 협탁까지도 너무 사랑스러워요.

팬톤페인트 컬러 하나만으로도 이런 느낌을 내다니 변신 성공이에요.

페인트칠 하니깐 새 가구 들인 것 못지 않네요.

밋밋한 원목침대에서 사랑스러운 화이트 침대로 변신한 딸방

너무 근사해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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