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8.10.04posted by 제이미
바이올렛 X 핑크 컬러 가득한 키즈룸 홈스타일링
바이올렛 X 핑크와 사랑에 빠진,
(바이올렛은 올해의 컬러이기도 하죠)
7.5세 여자아이를 위한
셀프페인팅 X 홈스탕리링을 시작해보아요.
우선 Before예요.
1번방 Before
2번방 Before
흔한 7~8세들의 방이죠...ㅜㅜ
스타일링의 전제 조건,
무조건 비우고 일단 정리한다!
** 스타일링 계획 **
-컬러감을 살린 미니멀 컨셉-
아이 취향의 컬러로 셀프페인팅
(벽면, 붙박이장, 방문, 소품)
** 과정들 **
6.3cm 허리몰딩 시공 후 젯소 1회
벽면 하단에 팬톤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 (18-3838)로 페인팅.
은폐력이 뛰어나서 2회 페인팅만으로도
바이올렛 특유의 컬러가 구현되네요.
앞으로 작업 때 이 컬러는 나의 애정템이 될 듯.
붙박이장과 방문은 팬톤페인트 파우더 핑크로.
상단엔 앤티크 화이트 컬러로 페인팅했는데
일반 화이트 컬러보다는 훨씬 따뜻한 느낌이라
아이방에 매우 적합한 거 같아요.
이제 After예요
공주님이 핑크 방문에 서서 포즈를 취해줬어요.
창문으로 빛이 쏟아져 들어오네요.
그래서 사슴 헌팅트로피도 눈을 감았나? ㅎ
헌팅트로피와 스누피아이즈
눕는 순간 공주로 만들어 줄 이불과 베개도 완벽해요.
잠자는 숲속의 공주래요.^^
침대 옆엔 이렇게 심플한 화이트 책상을 놓았어요.
요리조리 가구도 배치해보고요,
어른들은 이해하기 어려운... 딸들의 핑크 사랑,
7.5세 취향 저격
허리몰딩 하단엔 별도의 프레임 형태의 웨인스코팅은 하지 않았어요.
자칫 방이 더 좁아보일 수 있고,
의자와 책상, 침대로 가려지는 부분이 많아서예요.
아이의 핑크핑크한 꿈이 더 커지고
바이올렛을 닮은 호기심이 피어나길...